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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럼 스트로크(Stroke)에서 중요한 4가지 동작: 탭 스트로크(Tap Stroke), 업 스트로크(Up Stroke), 다운 스트로크(Down Stroke), 풀 스트로크(Full Stroke)에 대해서 알아보자.

by 그루브킴(GrooveKim) 2024. 3. 15.

드럼 스트로크(Stroke)


● 드럼 스트로크(Stroke)란 무엇인가?

 

 

드럼연주에서 소리를 내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작을 가진 스트로크를 말합니다. 이 스트로크에는 많은 종류에 스트로크들이 있습니다. 그중에서 클래식뿐만이 아니라 실용음악연주에서도 아주 중요한 드럼 테크닉 교재 중에 하나인 루디먼트(Rudiments)를 기준으로 드럼테크닉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4가지 스트로크들이 존재합니다. 이 4가지 스트로크들은 몸의 동작을 어떻게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지 그 동작들에 대한 방법들을 말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면 드럼 스트로크를 할 때 주로 손가락, 손목, 팔목뿐만 아니라 발가락, 발목, 무릎과 다리등 온몸을 사용하여 동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이는 스트로크를 할 때 요구하는 스피드(Speed)와 파워(Power) 뿐만이 아니라, 매우 섬세하고 정교함까지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이 스트로크들은 드럼연주자가 음악의 다양한 테크닉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  이 스트로크 방법들을 통해서 많은 테크닉들을 이해하고 습득해야 합니다. 그럼 이 4가지 스트로크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. 

 

 

 

1. 탭 스트로크(Tap Stroke)

 

 

 

탭 스트로크(Tap Stroke)는 손가락이나 손목을 사용하여 스틱의 위치를 3cm~5cm 간격을 띄운 상태에서 드럼 헤드를 탭하는 것을 말합니다. 이 스트로크는 드럼 소리를 작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테크닉 중에 하나입니다. 주로 손목만 사용해서 연주하면 훨씬 더 많은 힘과 정확도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방법은 연주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 어떤 드러머들은 손가락을 사용하여 빠르고 가볍게 연주하기도 합니다. 이처럼 이 탭 스트로크(Tap Stroke) 동작이 얼마나 정교하느냐에 따라서 드럼소리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. 그만큼 탭 스트로크(Tap Stroke) 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. 특히 작은 소리를 표현할 때 효과적인 스트로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2. 업 스트로크(Up Stroke)

 

 

 

 업 스트로크(Upstroke)는 손목이나 팔을 위로 올려서 다시 내려오는 동작을 말합니다. 이 동작을 먼저 드럼헤드에 스틱을 3cm~5cm 간격을 띄운 상태에서 드럼헤드에 탭 스트로크(Tap Stroke) 한 후 팔을 위로 올려서 다시 제자리로 내려오는 스트로크(Stroke)를 말합니다. 다운 스트로크(Down Stroke)와는 반대되는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드럼세트(Drum Set)에서 이 업 스트로크(Up Stroke)는 다양하게 사용됩니다. 예를들어 스네어 드럼(Snare Drum)에서 업 스트로크(Up Stroke)를 사용하여 스몰 탐(Small Tom), 미들 탐(Middle Tom) 또는 플로어 탐(Flore Tom)으로 이동할 때 매우 효과적인 동작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리고 더블 스트로크(Doubble Stroke)를 표현할 때 가볍게 두 번 터치하는 데에 편리합니다. 전체적인 소리가 가볍고, 부드럽고, 날쌔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. 마찬가지로 하이햇 심벌을 포함한 다른 심벌들의 사이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도 많이 사용됩니다. 

 

 

 

3. 다운 스트로크(Down Stroke)

 

 

 

다운 스트로크(Down Stroke)는 업 스트로크(Up Stroke)와는 반대되는 동작으로 손목이나 팔을 사용하지만 스틱을 드럼헤드의 3cm~5cm의 위치에서 탭 스트로크(Tap Stroke) 하지 않고 팔을 머리위로 올렸다가 아래쪽으로 터치한 다음 스틱의 위치를 처음 시작과 같은 3cm~5cm의 탭 스트로크(Tap Stroke)의 위치에 두는  동작을 말합니다. 이 스트로크는 드럼을 배우거나 연주하는 많은 연주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트로크 중에 하나입니다. 다른 스트로크들에 비해 무게감과 힘이 강한 스트로크입니다. 음악연주에서 강한 섹션(Section)이나 강한 리듬(Rhythm)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. 특히 정확한 타이밍(Timing)과 강도(Strength)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 

 

 

 

4. 풀 스트로크(Full Stroke)

 

 

 

풀 스트로크(Full Stroke)는 탭 스트로크(Tap Stroke)와 반대되는 스트로크 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이 스트로크는 스틱의 위치가 드럼헤드가 아닌 머리위로 올라가 있는 위치에서 드럼헤드를 터치하고 다시 머리 위에 위치하는 동작을 말합니다. 

드럼 스틱이 머리위에서 부터 다시 머리 위로 되돌아오는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이 스트로크는 스틱의 위치가 높은 만큼 탭 스트로크(Tap Stroke)에 비해서 섬세하거나 정교하게 연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. 정확한 타격위치에 터치하거나, 힘조절과 속도조절 또한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.  

풀 스트로크를 잘 다루게 되면 마치 농구공을 드리블 하는 것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고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. 그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표현력과 기술들을 빠른 속도와 함께 향상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