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히 '세바시(세상을 바꾸는 시간)" 영상을 보다가 어떤 '제목'에 이끌려서 보게 된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.
" 진짜 휴식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?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 좋은 휴식을 한다"
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'오티움'저자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
"자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 휴식을 하고 있다?"라는 얘기를 통해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.
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? 를 찾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무언가를 얻고 싶은 생각과 행동들이 사실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큰 감동과 행복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.
● 나에게 '휴식'이란 무엇인가?
나에게 영감(Inspiration)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를 찾고 있는 행위. 즉, 그것은 나에게 영감 (Inspiration)을 불러일으킨다라는 사실입니다. 그 영감(Inspiration) 들로 인해서 나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. 이것이 좋은 휴식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지금은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.
● 영감(Inspiration)이란?
생기를 불어 넣는다라는 의미. 즉, (in) 안으로, (-spire) 생기를 불어넣는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.
● 영감(Inspiration)이 주는 효과?
"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 온몸에서 '다이도르핀(didorphin)'이 나온다."
라고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
'다이도르핀(didorphin)'은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. 약 '엔도르핀(endorphin)'의 40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. 그 말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만큼 좋은 호르몬이 많이 생성된다는 사실을요.
이런 이야기를 듣고 아! 내가 지금 고생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참 잘하고 있구나!라고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 하고 싶은 일이 일과 돈을 버는 일과 아이들을 돌보느라 새벽에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일어나서 음악을 들었습니다. 그리고 책을 읽고, 글을 쓰고 무언가 조금이라도 영감(Inspiration)을 받을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. 이 생각과 행위들이 나에게 좋은 휴식이라는 사실을요. 이야기에 뭐랄까 보상받은 느낌이랄까 참 행복했습니다. 물질적으로 얻는 감동보다도 마음이나 정신적으로 얻은 감동이 더 크다는 사실과 함께 감사했습니다.
뮤지션으로 살아가면서 음악이란 것을 알면 알수록 저에게 또 하나의 삶에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. 음악뿐만이 아니라, 다양한 모든 분야에서도 똑같이 영감(Inspiration) 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요. 이렇게 생각이나 행동으로 직접 관찰하고 느꼈기 때문에 그 에너지? 즉 영감(Inspiration)을 주는 어떤 에너지들이 내게 가까이 다가와서 얘기해 준다는 사실을요.